뉴버리 스트리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스턴 여행] 걸리버 여행기가 아니라 보스턴 여행기! 보스턴에 봄이 왔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나무에 물이 오르고 꽃송이가 활짝 피어납니다. 남편은 여행이라면 무조건 좋아하니까 아침이 되면 묻습니다. 오늘은 스케줄이 어때? 어디로 가나? 스케줄 짜는 거 여행지 정하는 거 모두 제 몫입니다. 멀리서도 흐뭇한 미소가 보이는군요^^ 보스턴의 봄 날씨는 늦은 봄까지도 춥습니다. 우리나라는 4월은 한창 봄이고 5월이면 벌써 여름이 되어갈 만큼 더운 날씨지만 이 곳 보스턴은 머무는 한 달 내내 계속 추웠습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정말 자유로운 나라여서 패션 스타일이나 헤어 스타일이 정말 독특합니다. 그 추운 날에도 끈나시 여름 원피스를 입은 사람도 있고 또 완전히 한겨울인 것처럼 두꺼운 패딩 점퍼를 입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미국이라는 나라는 워낙 다양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