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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고흐

[러빙 빈센트] 황홀한 유화 애니메이션의 세계 빛과 색채로의 초대!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 고흐를 생각하자면 왠지 광기가 서려있을 법한 괴팍하고 제멋대로 일 것 같은 천재 예술가가 떠오릅니다. 이 아름다운 영화를 보고 나서 그에 대한 나의 오해가 얼마나 미안했던지요.. 옛날이나 지금이나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사람을 판단하고 제멋대로 규정지어 버리는 나의 못된 버릇을 반성했답니다. 고흐! 그는 살아생전에 겨우 단 한 점의 그림만을 팔았답니다. 그가 그린 수많은 걸작과 아름다운 작품들을 그가 살아있을 때에는 아무도 알아보지 못했던 거죠. 네덜란드의 위대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 그는 어쩌면 괴기스럽고 광기 서린 예술가가 아니라 거의 모든 예술가가 그렇듯이 너무나 그 마음에 순수함과 사랑이 가득했던 어린아이와 같은 사람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 더보기
[보스턴 미술관] 밀레, 씨 뿌리는 사람 장프랑수아 밀레(Jean Francois Millet 프랑스, 1814-1875) 씨 뿌리는 사람 (1850년) 씨 뿌리는 농부의 모습이 아주 역동적으로 보입니다. 보스턴 미술관이 자랑하는 밀레의 스페셜 에디션입니다. 밀레는 반 고흐가 가장 존경하는 예술가였다고 합니다. 고흐는 그를 존경했고 그를 모방하려고 애썼습니다. 감자 심는 사람들 (약 1861년경) 밀레 (Millet)의 그림중 가장 유명한 만종, 이삭줍기가 있지만 그의 그림은 어딘가 비슷해서 만종인듯, 이삭줍기인듯ㅋ 처음에 이 그림을 보고 만종인줄 알았답니다^^ 메밀 수확, 여름 (1868-74) 밀레는 평범하다 못해 가난한 농부들을 주제로 그림을 많이 그려서 일명 농부화가로도 불립니다. 소박하고 평범한 자연의 풍경을 그리고, 자연과 가까이 하.. 더보기
[보스턴 미술관] 폴 고갱(Paul Gauguin) 보스턴 미술관에서 보았던 그림 가운데 인상에 깊이 남아있는 작품은 프랑스 후기 인상파 작가인 폴 고갱의 작품입니다. 남태평양 타히티 섬 하면 떠오르는 화가! 바로 고갱 입니다! 고갱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라는 작품을 바라보는데 얼마나 멋있던지요! 그 앞에 서서 그의 작품을 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뛰고 마음이 설렜습니다. 태어날 때 부터 죽음까지의 삶을 그린 그림이라고 들었는데, 인생에 대한 작가의 고뇌가 그의 손 끝에서 그림으로 표현된 그의 최고의 걸작이자 마지막 작품이라고 합니다. 그림의 크기도 엄청나게 커서 한 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멀리서 봐야 합니다. 이 멋진 그림을 가까이에서 하나하나 세심히 바라볼 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