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기록/미국

[보스턴 미술관] 르느와르, 부지발의 무도회

 

 

 

오귀스트 르느와르(Pierre Auguste Renoir, 프랑스 1841-1919)

 

부지발의 무도회 (Dance at Bougival, 1883년)

 

 

 

보스턴 미술관이 자랑하는

유럽회화 하이라이트의

르느와르 작품입니다.

 

 

부지발이라는 파리의 작은 마을에서

열린 무도회를 그린 그림입니다. 

아가씨의 즐거워하는 표정과

허리를 감싸 안고 춤을 추는

남자의 모습이 보는 사람에게도

행복을 전염시킵니다.

 

 

 

 

 

Woman with a Parasol and Small Child on a Sunlit Hillside(1874-76년경)

 

 

 

르느와르는 그의 그림에서 

클로드 모네의 아내인

카미유 모네를 종종 그립니다.

이 그림에서도 하얀 드레스를 입고

언덕위에 앉아있는 카미유를 그렸습니다. 

 


르느와르는 태어날 때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여느 예술가와는 다르게

살아생전에 자신의 작품의 예술적인

가치를 인정 받은 몇 안되는 사람중에

한 사람입니다.

 

 

그는 경제적으로도 여유로왔고

그래서인지 그의 그림은

행복과 평화로 가득차 있습니다.

 

 

 

 

꽃을 따는 소녀들, Girls Picking Flowers in a Meadow(1890년경)

 

 

 

르느와르는 1890년의 여름을 

시골의 한적한 마을에서 

지냈다고 하는데 종종 여인들에게

포즈를 취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르느와르는 여인들의

아름다움을 아는 

예술가죠

 

 

그의 그림은 언제나

평화롭고 행복한 모습입니다.

마음을 평화롭게 만들어주는

마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