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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미국

[캐나다여행] 너무나 황홀했던 인생시간 나이아가라 새벽 산책

 

 

새벽녘에 나이아가라를

산책하는 시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너무 아름다웠어요.

 

 

아직 미명이라

보일 듯 말 듯

자신의 거대함을

숨기고 있었죠

 

 

그렇지만 그 물소리까지는

숨기지 못했습니다.

엄청난 폭포의 소리가

가슴을 요동치게

했으니까요.

 

 

 

 

 

울 낭군님^^

이 새벽에도 촬영에 여념이

없으십니다.

어둠속에서도 환희의 미소가

보이는 군요~

 

 

 

 

점심식사는

전망대 리볼빙 레스토랑에서

나는 연어스테이크,

남편은 소고기 스테이크!

 

 

환상의 뷰와 함께하는

럭셔리 스테이크 코스

 

 

잊지 못할 시간이

되었답니다.

 

 

 

 

 

 

 

식사를 하는 동안

전망대 전체가

천천히 회전을 하며

 

나이아가라 폭포의

다른 뷰를 보여주는 것도

신선한 즐거움이었습니다.

 

 

 

캐나다 쪽의 말굽 폭포

 

 

 

카지노 호텔 전경

역시 밤의 카지노와 낮의 카지노는

전혀 다른 세계^^

 

 

 

구불구불 도로를 따라 차를 타고

지나가며 보이는 풍경도 예술입니다.

 

 

 

미국령의 아메리칸 폭포

 

 

 

주차장의 차들이

마치 장난감 자동차 같습니다.

 

 

 

 

다음 코스는 헬기 타기였는데

우리는 패스하고

기념품 샵에 들러서 쇼핑을 했어요^^

 

 

 

 

하늘도 너무 맑고

구름까지도 너무 멋졌죠!

 

 

세계 최고의 절경 위를

지나는 중이라며 뽐내던 구름!

 

 

너무 아름답고 멋진 풍경을

눈에 가득 담고 돌아왔습니다.

 

 

세계 3대 폭포 중의 하나!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절경!

 

 

나이아가라를 설명하는

말도 많지만

단언컨대 그 말이 다 맞습니다.

 

 

캐나다의 5대 호수중 하나인

위쪽 호수인 이리호에서

시속 35km로 물이 흐르다가

나이아가라 폭포를 만납니다

 

 

이 곳 폭포에서 떨어진

물은 아래쪽 호수인

온타리오 호수로

흘러들어 갑니다. 

 

 

예전에는 물이 훨씬 더 많았고

훨씬 더 위험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물이 많이 부족해져서

밤에 관광객이 없을 때에는 

 

 

폭포수의 양을 조절해서

물을 적게 흘러 보내고

아침이 되면

다시 물줄기를 세게

흘려보낸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용기를 

증명하기 위해서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뛰어내린다거나,

외줄 타기 묘기를 하는 등,

도전의 장소로도 

유명한 곳이죠.

 

자연의 위대한 힘 앞에

우리 인간이

얼마나 작은 유한한 존재인가를

새삼스레 다시 깨닫고

 

 

조금이나마

삶에 대한 통찰의 능력이

업그레이드시킨 시간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