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랫만에
해도 나고 날씨도 좋습니다.
아침일찍 나가서
핸콕빌리지를 한바퀴 돌고
옵니다.
남편은 신라면,
나는 베이글에 크램차우더로
아침을 먹고 오늘은
김치, 깍두기를 담갔습니다.
김치를 다 담그고 나서
남편은 개미 박멸을 위해
1층, 2층을 구석구석
청소기와 걸레질 청소까지
완전 깨끗이 싹싹 치웠어요.
아파트가 아니고
2층 구조의 단독주택 이다보니
1층 뒷문을 열면
바로 바베큐파티를 할 수 있는
정원입니다.
이렇다보니
1층에 과자부스러기나
설탕가루가 조금이라도
떨어져 있으면
어디서 나타났는지
개미떼들이
순식간에 모여듭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집안일 하느라고 이렇게
시간을 다 보냈네요^^
딸내미랑 6시반에
하인즈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서둘러야 하겠습니다.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 보러 가기로
한 날이거든요.
오늘 보스턴 필과
안네 소피무터의 협연이
있습니다.
여기까지 와서
안네 소피무터의 공연을
볼 수 있다니
남편이 무척 기뻐했습니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딸내미와 함께 카페베네에서
아이스라떼 사먹고
잠깐 수다떨 시간도 있었네요^^
공연은 인터미션까지
3시간 정도 진행됐는데요
그런데 사실
자리가 너무 뒤쪽이기도 했고
제가 아는 곡들이 아니라서
좀 지루했습니다.
공연 끝나고
차가 끊겨서 ㅋㅋ
여긴 조금만 늦어도
맨날 차가 끊겨요
서울이 최고죠!
우버타고 집에 들어갔습니다.
우버 짱 좋습니다!
'여행기록 > 미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스턴여행] 보스턴 티파티 뮤지엄(Boston tea party Ship & Musium) (0) | 2019.07.13 |
---|---|
[보스턴여행] 아놀드 아버리텀 수목원 Arnold Arboretum of Harvard University (0) | 2019.07.13 |
[보스턴 미술관] 의 콜렉션, 드가, 뭉크, 티소 (0) | 2019.07.01 |
[보스턴 미술관] 밀레, 씨 뿌리는 사람 (0) | 2019.06.28 |
[보스턴 미술관] 르느와르, 부지발의 무도회 (0) | 2019.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