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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휴일(Roman Holiday)] 세계 최고 미녀 여배우

 

 

내가 사랑하는 오드리

너무 닮고 싶은 그녀 오드리

멋진 가치관

멋진 인생

멋진 삶

 

 

오드리 헵번!

170cm의 키에 49kg의 말라깽이 아가씨!

벨기에 출신의 24살 무명의 영화배우였던

오드리 헵번은

이 영화 하나로 일약 세계적 여배우로 우뚝섭니다.

 

 

 

 

 

예전에 TV에서 봤던 어떤 장면이

아직도 기억이 나는데

감독이었던 윌리엄 와일러가 오드리 헵번한테 

너무 뚱뚱하다고 했다나 ㅋㅋ나참^^

그럼 나는 우째야 합니까ㅜ

 

 

영국출신의 은행가 아버지와

네덜란드 귀족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오드리헵번은

유복한 어린시절을 보냈을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아버지는 오드리가 태어난 후

가정을 버리고 떠나버렸고

그 후 오드리는

어머니의 고향인 네덜란드에서

유년시절을 보내게 되지요.

 

 

헵번의 외할아버지

아르나우트 판 헤임스트라 남작은

네덜란드 아른험시장을 역임하기도 한

명문가 귀족입니다. 

 

 

그러니 오드리는

로마의 휴일에서처럼 공주님까지는

아니었어도, 

  명문 귀족 출신이죠~!

 

 

 

그러나 독일군의 침공으로

오드리의 외가는

큰 곤경에 빠지게 되고

끝까지 독일군에 협조하기를

거부한 가족들은

강제징용을 당하거나

재산을 압수 당하게 되고

이로 인해 오드리의 유년시절 또한

지독한 가난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어릴적의 기억이

그녀의 아름다웠던

노년의 시간들을

만들어내지 않았을까

생각이 되는군요.

 

 

 

하지만 그와는 반대로

나찌에 협조했다고 알려진

그녀의 아버지의 이력은

오드리의 일생내내

그녀를 괴롭혔습니다. 

 

 

 

그녀는 발레리나로 성장했어도

아마 굉장히 유명한 발레리나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오드리는

몸의 곡선이 너무 예뻐서

정말 아름다운

발레리나가 되었을 법한데요

그만 너무 키가 커서

포기했다고 하네요~^^

키 170cm면 그다지 큰 키도

아닌데요 

 

 

 

1958년 작품 화니페이스에서

프레드 아스테어와 춤추는

오드리의 모습은 

완전 "예쁨" 그 자체죠.

 

 

 

어째서인지

그녀의 얼굴에서

가끔 강수진씨의 얼굴이

겹쳐보이기도 하는 건

그래서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발레리나가 됐다면

지금의 오드리 헵번은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이니

인생의 아이러니죠.

 

 

 

 

 

 

원래 윌리엄 와일러는

로마의 휴일의

여주인공인 앤공주의 역할로

진 시몬즈를

마음에 두고 있었다고 합니다.

(진 시몬즈도 너무 예쁘죠) 

 

 

 

그러나 그 당시

너무 바빴던 진 시몬즈는

스케줄이 안 맞아서 고사를 했고

오디션을 통해서

무명이었던 오드리 헵번이

캐스팅이 된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예나 지금이나

수도 없이 너무나 많지요.

다 임자가 있는 것 같습니다.

 

 

 

로마의 휴일은

오드리 헵번의

첫 주연작이었는데

오드리는 이 영화로 단번에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쥡니다.

 

 

 

너무나 사랑스럽고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앤공주의 역할을

그보다 더 잘할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너무 얌전해 보이고

내성적일 것 같은 모습인데

어떻게 그렇게 잘 할 수가 있는지 

정말 재능은 타고나는 것 같습니다. 

 

 

 

연예인들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진짜 대단하세요 다들!!

  짝짝짝!!! 

 

 

 

 

 

 

진 시몬즈! 놉!

엘리자베스 테일러! 아니야~

오직 오드리 밖에는

그 역할에 그렇게 딱 맞는 

여배우가 없다고 

감히 단언합니다. 

 

 

 

 

 

 

이미 유명배우인

그레고리 펙의 존재감이 오히려

더 묻힐 정도로

무명이었던 오드리는 빛이 났죠.

 

 

 

 

 

 

 

꺄~~이렇게 잘생기기도 

힘들지 않겠습니까?

지금까지 나온

영화배우들 통틀어도

제일 잘 생긴듯!

 

 

 

그러나 이 잘생김도

24살 깜찍한 오드리의 미모와

빛나는 연기 앞에서는

절인배추가 되었다는~ㅎㅎ

(ㅋ 너무 심했나 비유가? 죄송해유 펙씨)

 

 

 

 

 

 

 

이렇게 너무나 사랑스러운 그녀는

그렇게 어느날 혜성처럼

우리앞에 나타났습니다.

 

 

 

 

 

 

몇년전 로마에 갔을 때

영화에 나왔던 유명장소인

진실의 입을 보러갔습니다.

 

 

 

그 앞에서 사진을 찍기위해

벌써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죠.

 

 

 

나도 그 줄에 서서

기다렸다가 사진을 

찍었는데요 정말

감개가 무량했습니다! 

 

 

 

 

 

나의 사춘기 시절

내 심장을 콩닥콩닥 뛰게 했던,

너무 예쁜 오드리와

너무 멋진 그레고리씨 주연,

나의 가장 사랑하는 고전 영화

로마의 휴일 소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