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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왕 랄프] 꺄~귀여워! 완전 재밌음!

 

우왕~!

난 왜 이런 영화가 좋을까요.

 

 

벌써 오래된 애니메이션이군요^^

땅속에 묻혀있던 보석 발견한것 처럼

너무 사랑스러운 영화입니다.

 

 

극장에서 할 때는 아마

애들 만화인 줄 알고

신경도 안쓰고 지나친 것 같습니다.

 

 

안방극장에서 뭐 볼거 없나

하고 뒤적이다

우연히 얻어걸린 영화!

 

 

대땅 재밌고 사랑스럽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겠지만,

예전 게임에 향수가 있는 어른들,

특히 미국 어른들

엄청 좋아했겠습니다.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애니메이션 버전이랄까요,

 

 

오락실 문이 닫히고

꼬마 손님들이 다 돌아간 후

그들만의 세상이

시작된~~다~~!

 

 

주먹왕 랄프! 키2m47cm,

몸무게 290kg! 

'다고쳐 펠릭스' 게임의 악당입니다.

 

 

자기는 전혀 그러고 싶지 않지만

손에 닿는 건 모두 부숴버리는 악당! 

 

 

30년동안 

자기 직업에 충실히

닥치는 대로 건물을 부숴버리며

열심히 일했지만,

 

 

언제나 모든 관심은

주인공인 '다고쳐 펠릭스' 에게만

쏠려 있죠.

 

 

 

 

 

이제 더 이상

악당 노릇에 지쳐버린 랄프는

착하게 살고 싶어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랄프가 다가가기만 해도

소스라치게 놀라며

도망쳐 버립니다.

 

 

또, 타고난 재능이

때려 부수는 거라서

마음은 그게 아닌데도

손만 대면 다 부숴놓구요

(이름에 걸맞는 저 거대한 주먹!)

 

 

게임 30주년 기념파티에

자기만 초대받지 못한 것을

알게된 랄프! 

 

 

펠릭스처럼

메달을 받고 싶고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에

금메달을 따기위해

다른 게임으로 들어갑니다.

 

 

우여곡절 끝에

겨우 금메달을 얻는데

성공은 했지만,

엉뚱한 게임 속으로

불시착 해버린 랄프!

 

 

그 곳에서

자기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악동소녀 바넬로피를

만나게 되고

요 깜찍한 악동에게

소중한 금메달을 빼앗기게 됩니다.

 

 

좌충우돌!!

그러나 그 가운데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감동이 있는,

 

 

2012년 디즈니에서 개봉한

애니메이션입니다.

 

 

마지막은 언제나 그렇듯이

우리를 모두 행복하게 하는

해피엔딩! 

 

 

이런 따뜻한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이

나는 참 좋습니다.

 

 

 

 

 

 

체면이 있지

아이들 보는 이런 애니메이션 보고

눈물 흘릴수는 없지만,

 

 

어찌나 사랑스럽고 감동스럽던지

눈물이 찔끔 나왔죠

 ㅋㅋㅋㅋㅋ

 

 

바넬로피의 요 앙증맞은

자세좀 보세요.

표정연기 하며

완전 사랑스런 캐릭터죠!

 

 

 

 

주먹왕 랄프의 목소리를 맡았던 존 C.라일리

 

 

 

 

 

원제목은 Wreck-It Ralph,

우리말로 하자면 파괴왕 랄프,

사고뭉치 랄프 쯤 됩니다^^

 

 

한국어 더빙판에는

정준하가 랄프역을 맡았다는데

기가 막히게 어울리게

잘 했다고 하는군요.

 

 

예전 오락실 게임 세대의

향수를 불러 일으킬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한국에서의 흥행성적은

그닥 좋지는 않았던 듯 한데

적은 제작비가 투자 된 덕분에

수익에서도 꽤 성적이

괜찮았던 모양이예요.

 

 

2탄도 나와 있던데,

시간 내서 그것도 봐야겠습니다.

 

 

다시보고 싶은 애니

"주먹왕 랄프"

좋아요~!!